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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7 오전 11:24:53 | |||||||||||||||
“군용차 타이어 냄새도 그리워..” written by. 최경선 월남 참전용사 조동원 예비역 대위, R.O.T.C 뉴욕 병영캠프 꾸며 월남전 박물관으로 학군장교 출신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한 예비역 대위가 자신의 별장에 월남전에서 사용되었던 군용 물자를 전시해 놓고 매년 1~2차례씩 선후배 가족들을 초대해 군대생활을 회상하고 있어 화제다.
이 차량은 구입하기도 어려웠지만 지금도 운행이 가능할 정도로 보관상태가 양호하다. 차체에 먼지 한 톨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조 씨가 애착을 가지고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여 개의 야전 목침대는 선후배들이 방문할 경우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집 전체가 작은 군사박물관이라 표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집안 곳곳에서 군대에 대한 조 씨의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그러던 조 씨가 월남전 군용 물품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10여년 전 부터다. 60세를 넘기자 과거 군생활에 대한 향수가 밀려와 취미삼아 하나 둘씩 군장비를 구입해 모으기 시작한 것이 이젠 제법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음에도 지금의 모양이 갖추어지기까지는 불평 한마디없이 지원해 준 부인의 내조가 컸다고 한다.
70을 넘은 나이에도 조 씨는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전거 여행을 구상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동료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꿈꾸고 있는 그는 지칠줄 모르는 군인정신의 소유자다. 조 씨는 월남파병 당시 처음 6개월동안 굴을 파고 땅속에서 지낸 고생과 경험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역경에 부딪힐 때마다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군 선후배들의 방문을 언제든 환영한다며 숙소 걱정말고 많이 방문해 달라고 진심어린 당부를 한다. 군용 차량 타이어 냄새만 맡아도 그리운 향수를 느낀다는 예비역 용사! 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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