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총연합회 20차 총회 열려
대한민국 ROTC 북미주총연합회 제20차 총회가 24일부터 3일간 미국은 물론 캐나다지회와 한국중앙회 등 약 250명의 회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가슴엔 조국을, 눈으로 세계를”이라는 모토로 버지니아 헌던 소재 덜레스 힐턴 워싱턴 호텔에서 뭉친 ROTC 선후배들은 총회와 만찬, 골프대회와 관광을 통해 동지애와 우정을 돈독하게 했다.
김대후 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문무인의 밤 행사에서 김광수 총회장은 “이번 총연이 모두에게 만나서 반가운 축복과 화합의 장소, 각오를 다지는 전진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 축사를 맡은 김은종 명예회장은 “ROTC의 정체성을 갖고 기둥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용도 한국 ROTC 중앙회 회장은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자살한 단원고 교감이 ROTC 출신으로 ROTC의 정신이 살아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ROTC 출신들이 조국 통일의 주역, 통일의 소대장이 돼 달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회원 자녀인 오성식 (메릴랜드대), 함정호(덜레니 고교 12), 정민서(래니어 중 8), 윤서우(세인트 존스대)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김은종 명예회장과 최용도 중앙회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행사 준비에 기여한 김대후준비위원장, 김완동 행사위원장, 천석기 DC 지회장, 정종웅홍보부장, 김유신 사무총장, 이해원 위원장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김유신 사무총장의 대의원 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내년 총연이 열릴 캐나다 터론토 유웅복 지회장에게 총연기가 전달됐다.
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욱 끈끈하게 ROTC 문무인들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내년 총연을 차질없이 준비하하겠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둘째날 주미대사관 국방무관 신경수 육군소장은 ‘한미동맹과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내년 북미 ROTC 총회는 6월 1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뉴욕주 나이아가라 인근에서 열릴 계획이다. <박광덕 기자>
